2. 포항여성회에서는 세계 일본군 ‘위안부’ 피해자의 목소리를 담은 <창작 판소리 박필근뎐>을 11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포항 중앙아트홀에서 무대공연을 합니다.
3. 이번 공연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일본군‘위안부’문제 연구소 주최, 포항여성회 주관으로 <2021년 일본군 ‘위안부’ 문제 관련 민간단체 공모사업>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.
4. <창작 판소리 박필근뎐>은 포항여성회가 2019년 경북에 유일한 생존자 일본군 ‘위안부’ 피해자이신 박필근 할머니와 가족의 구술 생애사를 엮었고 지난해 첫 무대를 선보였습니다. 올해는 지난해 작품에 연극 무대를 추가해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 이번 공연에는 창작 국악 예술단체인 ㈜ 아트플랫폼 한터울과 연극하는 시민들, 이화무용단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가 포함된 <창작 판소리 박필근뎐>을 선보일 예정입니다.
5. 이번 <창작 판소리 박필근뎐>의 연출과 대본은 포항여성회 금박은주 대표가 맡았으며, 총연출에 김도연 한터울대표, ㈜아트플랫폼한터울(국악), 이화무용단(무용), 음향 및 조명(극단 길)을 맡아 진행하며, 포항여성회와 지역 예술인 단체가 함께 협업을 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더할 것을 예상합니다.
6. 포항여성회 금박은주 대표는 “경북 지역에는 일본군 ‘위안부’ 피해생존자이신 박필근 할머니가 생존해 계십니다. 올해 94세이신 박필근 할머니의 아픈 역사가 곧 우리 지역의 역사이고 슬픔이라고 생각합니다 <창작판소리 박필근뎐>을 통해 박필근 할머니의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군 ‘위안부’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” 고 밝혔습니다.
7.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여성회(054-275-7436)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.
8. 일본군 ‘위안부’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에 지역 언론사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.